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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후보가 3일 부산시교육감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김석준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부산]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석준 후보가 부산광역시 교육감으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김 후보는 53.14%를 득표해 정승윤 후보(31.03%), 최윤홍 후보(15.82%)를 크게 앞섰다. 2014년 첫 당선 이후 12년간 교육감직을 이어온 김 후보는 부산 교육계의 장기 집권 체제를 확립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선거에서 ‘AI 기반 미래교육’과 ‘교육복지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초·중·고 전 학교에 AI 튜터를 보급하고 권역별 AI·메이커교육센터를 확충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독서토론 캠프, 악기공유센터, 학교 오케스트라 확산 등 인문·예술·체육 교육을 강화해 균형 잡힌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를 전면 무상화하고, 경계선지능 학생과 특수·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는 해양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항만도시 특화 교육을 통해 부산의 산업적 특성을 살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이번 선거 결과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과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방대한 공약의 실행 과정에서 예산 확보와 현장 적용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석준 교육감의 4선 성공은 부산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AI와 교육복지를 양축으로 한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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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김석준 #지방선거 #AI교육 #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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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04 0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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