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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가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외신과 문화계에 따르면 고인은 노환으로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크니는 20세기 및 21세기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1937년 영국 요크셔 브래드포드에서 태어난 그는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을 졸업한 뒤 평생에 걸쳐 회화, 판화, 사진, 디지털 미디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의 대표작인 로스앤젤레스(LA)의 수영장 시리즈인 '더 큰 첨벙(A Bigger Splash)'은 강렬한 색채와 특유의 입체적 공간감으로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그의 작품 '예술가의 초상(Portrait of an Artist)'이 9030만 달러(당시 한화 약 1019억 원)에 낙찰되며, 당시 생존 작가 중 세계 최고 낙찰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호크니는 노년에 접어든 이후에도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끊임없는 창작 투혼과 예술적 혁신을 보여줬다. 그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미술계와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 Kleon3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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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호크니 #현대미술거장 #별세 #추모 #미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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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3 0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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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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