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박필선 대표(왼쪽)가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제공[뉴스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12월 23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필선 세영식품(주) 대표는 배상훈 총장에게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단체급식 기업을 40여 년간 일궈온 박 대표는 부경CEO아카데미 수강생으로서 대학과 맺은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80주년 기념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월 18일에는 정용표 ㈜케이에이엠 대표가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박 대표의 참여로 두 번째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으며, 모금된 기금은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경대는 이러한 기부를 발판 삼아 AI 혁신과 글로벌 특성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 5월에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해 미래비전 선포, 국제 학술대회, 문화행사, 릴레이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80주년 기념 엠블럼은 향유고래와 나침반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대학의 역사와 미래 도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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