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소방, 용접등 불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추진
  • 기사등록 2023-03-08 22:05:37
  • 기사수정 2023-03-08 22:09:27
기사수정



뉴스부산=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최근 선박 수리건조업체 및 대형공사장 등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은 용접 등 불티를 취급하는 작업 중 공사 관계자의 부주의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3월 8일부터 4주에 걸쳐 대상별 방문 교육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예방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7,258건의 화재 중 담배꽁초, 음식물 가열,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132건으로 전체 화재의 5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용접 등 불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경우 일반화재 대비 인명피해는 2.8배, 재산피해 3.3배 많이 발생되고 화재진압 소요시간도 3.5배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수리건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최근 3년간 76건으로 2020년 20건, 2021년 25건, 2022년 3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재산피해 11억여원으로 2021년 재산피해 2억2천만원 대비 409%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선박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용접등 불티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9건(51.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17건, 22.4%), 원인 미상(15건, 19.7%) 등의 순 이었다. 올해 1월에도 사하구 다대동 00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사망자 1명 및 부상 1명이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주요 추진내용으로 러시아 등 외국인이 많은 선박수리업체 및 공사장․산업시설의 특성을 감안하여, 다언어(4개 국어) 화재안전 포스터 제작 및 배포, 선박 수리․건조업체 41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교육, 대형공사장 및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 등에 대한 용접 등 불티취급 작업 전 안전수칙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희곤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계장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선박화재의 경우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다양한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를 단 1건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busan.com/news/view.php?idx=10763
  • 기사등록 2023-03-08 22:05:37
  • 수정 2023-03-08 22:09: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유재희 기자 유재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부산 URL 출처를 표기할 경우, 이 기사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뉴스부산(NEWSBUSAN.COM)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삶과 문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사상과 정보의 열린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NEWSBUSAN.COM aims to be an open platform of thought and information, breathing with citizens and envisioning the future of Busan through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gion.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3일부터 정상 영업 지방선거 오전 10시 투표율... 부산 11.0%, 전국 11.0% 대한변호사협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중 비판 부산시, 장마철 침수 방지 물막이판 설치 지원 AI 시대의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초대석] 영랑호의 월요일 아침 풍경 부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남공고·금샘고 선정 국힘, 투표용지 부족에 ‘재선거·특검’ 총공세 부산시,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혼합 배출 집중 단속 새 총리 후보에 한성숙 지명…20년 만의 여성 총리 도전 선관위 용지 파행 파장, 여야 ‘국조’ 공감 속 특검 이견 이정후, 13G 연속 안타 신기록…시즌 타율 0.321
최신 기사더보기
새 총리 후보에 한성숙 지명…20년 만의 여성 총리 도전 부산시, 광역처리시설 폐기물 혼합 배출 집중 단속 선관위 용지 파행 파장, 여야 ‘국조’ 공감 속 특검 이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