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유재중 국회의원의 안보특강이 지난 20일 부산시 수영구청 2층 구민홀에서 개최되었다.
“위기의 자유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자유한국당 부산수영구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박현욱 수영구청장, 강성태 부산시의회 부의장, 전봉민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박광숙 부산시의회 의원, 곽봉자 수영구의회 부의장, 김덕수 수영구의회 의원과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김형영 비서관(유재중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혼을 달리하신 분들에 대한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등단한 유재중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시국이 6.25 전쟁 이후로 최대 위기상황인 점을 인식하고, ‘설마 전쟁이야 나겠나’ 하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국민 단합과 국론 결집을 통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중한 이 상황을 국민들이 좀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특강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동영상 등 시각적 자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특강은 특히 최근의 북핵 위기를 반영하듯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영구협의회 김종수 회장과 고엽제전우회 수영구지회 이동환 회장, 초·중학생을 둔 학부모와 젊은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suye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