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문체부는 21일 국악인 출신 가수 송가인(36)을 아름다운 우리 한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2 한복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데뷔 후 <미스트롯>, <풍류대장>, <트롯 매직유랑단>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등 한복 사랑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도 한류 콘텐츠에 대한 소비와 관심이 증가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복 홍보대사에 위촉된 송가인은 국민들이 일상 속 한복을 즐겨 입고,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우리 음악과 어우러진 한복의 멋과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문체부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한복 교복과 근무복을 개발하고, 특히 세계인이 한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패션스쿨, 재외 문화원 등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복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복식이 될 수 있도록 한복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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