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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7 14: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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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추모기념념(殉國先烈追慕記念) 82주년에 즈음하여


오늘은 8.15.광복(光復) 이후 오늘의 후손(後孫)들이 잊고 있던 나라 위한 애국충정(愛國忠情)을 후손(後孫)들에게 계승(繼承)하고 영원히 잊지 말자고 지난해 정부(政府)에서 순국선열 추모기념일(殉國先烈 追慕記念日)로 매년 11월 17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의혈(義血)을 뿌리며 몸을 바쳐 조국광복(祖國光復)의 초석(礁石)이 되고 민족중흥(民族中興)의 원천(源泉)이 된 순국선열(殉國先烈) 의사(義士) 열사(烈士) 등등. 3.1만세운동(萬歲運動) 임시정부(臨時政府) 102주년 광복(光復) 76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에 즈음하여.


그 설상(雪)같이 늠름하고 송죽(松竹)같이 고귀(高潔)한 기개며 산악(山岳)같이 드높은 도의(道義)와 일월(日月)같이 빛나는 정신(精神)으로, 길이 역사(歷史) 위에 불멸(不滅)의 금자탑(金字塔)으로 쌓아올린 음덕(陰德)으로 '조국광복(祖國光復)과 근대화(近代化)의 결실(結實)'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36년간 일제치하(日帝治下)에서 항일(抗日) 구국(求國)의 대열(隊列)에 헌신(獻身)하여 신명(身命)을 초개(草芥)처럼 여기며 옥으로 부서지며 꽃으로 흩어진 충신(忠臣) 의사(義士) 수가 실로 수천수만이련만. 그 가운데 이름 석 자 티끌 속에 매몰(埋沒)된 분이 열에 여덜 아홉이었으니 어찌 한(恨 )스럽지 않으리오!


오늘 우리가 자유와(自由)와 민주(民主)의 영광(榮光)을 누리는 것이 오로지 선열(先烈)들의 혜덕(惠德)임을 잊어버리고 자유만능(自由萬能)과 향락(享樂)을 노래하면서 선열(先烈)들을 향한 추모보덕(追募保德)의 마음은 고사하고, 그분들의 이름조차 기억(記憶)에서 사라지고 있으니 민족정기(民族正氣)와 국민도의(國民道意)를 생각할 때 이 얼마나 한심(寒心)하고 부끄러운 일들입니까?


우리는 결코 잊어서도 않되며 잊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늘 82주년 순국선열(殉國先烈) 추모기념일(追慕記念日)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굳건한 안보의식(安保意識)과 철통(鐵桶)같은 국방력(國防力)으로 우리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사명감(死命感)으로 다시한번 각오(覺悟)를 다짐합시다.


민족정기운동본부(民族正氣運動本部部) 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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