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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5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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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1,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51.3%, 평균상여금은 58만6000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p, 6만1000원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특히 평균상여금의 경우, 추석상여금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적은 금액으로 평균상여금이 60만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상여금 지급금액의 경우 대기업이 92만원, 중견기업 68만원, 중소기업 51만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급방식으로는 '별도 상여금 지급'(51.8%),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45.3%), '정기 상여금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2.9%) 순으로 나타났다.



▲ [뉴스부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1,1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51.3%, 평균상여금은 58만6000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p, 6만1000원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기업이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44.3%, 복수응답),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5.2%),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4.4%),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8.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555개사)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상황이어서(33.9%),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0.6%), 명절 상여금 지급규정이 없어서(27.6%), 상황이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3.2%) 등을 꼽았다.


상여금 외 별도로 추석선물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은 71.7%로 나타났다. 추석선물로는 햄, 참치 등 가공식품’(49.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배 사과 등 과일류(20.7%) 한우 갈비 등 육류(11.4%) 화장품 등 생활용품(10%)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직원들의 귀성이나 귀경 제한 여부에 대해 전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9.4%)이 ‘권고 수준으로 제한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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