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寺舞居僧 (산중사무거승)
산중은 한 나절인데
옛절의 스님은 어디가고
절 처마의 풍경소리에
흰 구름만 풀 이슬로
젖었구나
그렇데도 스님의 불경 소리는
바위 물흐름이 기억하건데 -
새 울음이 다정삼았고나
이때에
문파가 산중에 오르거냥
어제와 하나를 묶어
시화로 담았거니 -
2019년 9월 4일
문파 월단
▶문파 김형철 (文破 金炯哲) : 詩書畵三節家이자 수필가· 시 낭송가 / 국제 6개국, 국내 12개협회 초대작가 / 한·중흑룡강민족출판사 시서교류 / 국회, 환경부, 통일부, 보훈처 삼절 작품상 / 3.1절100주년, 8.15광복절,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추진위원 / 사)한국미협문인화분과 위원 / 2018평창동계올림픽운영세계미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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