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2019년 즐거운 산악회 시산제 및 3월 정기산행이 오는 3일 열린다.
이날 오전 8시, 부산시 수영구 대남로터리에서 출발하는 즐거운산악회는 이번 시산제장소를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607 경주남산인근으로, 산행지는 경주 남산 ▲금오봉(468m)으로 정했다.
남산은 옛 신라사람들이 신성시 하던 곳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왕궁 경주 월성과 남산을 잇는 월정교가 지난 2008년 5월에 착공하여 2018년 완공되었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산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의 웬만한 산들 중 문화재가 한 둘있는 산은 많지만 이곳은 '노천 불교 박물관' 수준으로 계곡마다 불상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절터와 석불 및 석탑이 산 전체에 널려 있다.
신라 불교문화유적의 뛰어난 사례로 인정되어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편, 이날 추첨을 통하여 공기청정기, 압력밥솥 등 다수의 경품을 전달한다. 회비는 2만원이며 하산주가 제공된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에 각 동으로 예약하고 자세한 내용은 남천1동 김재선회장 010-7554-306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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