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1997년 1월 25일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앞에서 포즈를 취한 동아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제1기 원우회 졸업여행 모습. 수영넷=강경호 기자

[수영넷=강경호 기자] 동아대학교언론홍보대학원 제1기 동기회(회장 황순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부산시 동래구 명륜로 동래할매파전에서 ‘2017 동기 모임’을 개최한다.

그동안 동기회는 결성 이후 매월 모임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가져오다가 동기들의 은퇴, 이동 등에 따른 변화 등을 감안하여 수년 전부터 분기별 모임으로 전환하면서도 꾸준한 모임을 이어왔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간 참석이 어려웠던 동기 만남을 통하여 근황과 학창 시절의 추억, 건강 등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강갑룡(동의대학교), 정태율(주영컴퍼니), 안희정(부산환경공단), 백철순(해동고), 여한웅(부산MBC), 황순규(동래구보), 윤한영(부산일보), 신용헌(시청자미디어재단), 강경호(수영넷) 동문 등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아대언론홍보대학원(이하 언론홍보대학원)은 ‘영남권 최초 설립된 언론・홍보 관련 특수대학원’으로 1994년 설립인가를 받고, 그해 초대 대학원장에 방정항 교수가 취임하였다.

이어 1995년 3월 2대 원장으로 김민남 교수가 취임하고, 동년 3월 석사학위과정 제1기로 총 33명의 신입생이 신문방송학과・광고홍보과에 입학하면서 정식 개원하였다.

1997년 8월 진성만(전 KBS) 등 5명이 첫 정치학석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들어 언론홍보대학원은 신입생의 감소 등 동아대학교 구조조정에 따른 존폐의 위기에 몰리면서, 2008년 3월 제16기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폐원되었다.

당시 언론홍보대학원 제1기 신문방송학과에는 ▲주홍식(부산MBC), ▲박희란(대한매일), ▲신용헌(MBC), ▲오병선(KBS부산), ▲김미선(국제신문), ▲진성만(KBS부산), ▲강승철(부산일보), ▲이순(서부산케이블), ▲김경호(동균공업), ▲김잠출(울산MBC), ▲황순규(동래구청), ▲박재용(KBS창원), ▲이원녕(대구MBC) 등 19명이 입학했다.

광고홍보학과 입학자는 ▲박무성(부산일보), ▲임광국(부산일보), ▲강갑룡(한국방송광고공사), ▲정태율(부산매일신문), ▲박영섭(신세화백화점), ▲강경호(국제신문), ▲여한웅(부산MBC), ▲윤한영(부산일보), ▲오은미(동아대), ▲손점옥(마창교차로), ▲백철순(육군종합군수학교) 등 14명이다.

당시 전임 교수로는 김민남 원장을 비롯하여 이진구 교수, 강상현 교수, 이범수 교수, 양기석 교수 등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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