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넷=강경호 기자] 대신여자중학교(교장 김정애) 학생들이 경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부산시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대신여자중학교는 지난 14일(토) 교과 과정과의 연계를 통한 경주 문학기행에 참여를 희망한 39명의 학생들과 가을빛이 완연한 경주로 ‘문학과 예술, 오감만족 가을 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학생들은 ▲동리·목월 문학관에서의 영상물 시청, ▲ 문학관 관람 활동, ▲스탬프 투어 활동을 통해 경주 출신 문학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작품 속에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형상화 되는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에는 ▲경주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공통된 경험을 하면서 또래 관계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돌아보며, 문학에 대한 학습 동기를 향상하고 또래 관계를 증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