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instagram.com/lafc
뉴스부산= 손흥민(LAFC)이 미국에서 첫 선발 풀타임과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MLS 적응을 마친 손흥민은 오는 24일 댈러스 FC 원정에서 데뷔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공식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후 이타적인 패스로 상대 문전으로 달려드는 마티유 초니에르의 쐐기 골을 도우며 MLS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서 후반 6분,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의 선취골 장면에서도 전방 압박과 공간 창출을 통해 득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뉴잉글랜드의 빌드업 상황에서 손흥민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에 상대 수비가 당황하며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델가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밖에도 손흥민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볼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비록 골문 왼쪽을 살짝 벗어났지만, 공격 흐름을 주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긴장시키는 전환점이 됐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정확한 침투 패스로 부앙가에게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부앙가의 강력한 슛은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이날 LAFC의 공격 전개에서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데뷔골이 기대되는 댈러스 FC 원정에 이어, 31일 샌디에이고와의 첫 홈 경기를 치른다.
▲ 출처 https://www.mlssoccer.com/ 캡쳐
한편 이날 경기 후 MLS 공식 홈페이지 MLSsoccer.com은 “손흥민, LAFC 첫 MLS 선발 출전에서 팀 승리 이끌다”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하며, 단 한 번의 선발 출전으로 LAFC의 결승골 주인공이 된 손흥민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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