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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2 14: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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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부산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3월 3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사진), 영화의 전당 등 3곳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부산시


뉴스부산=부산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3월 3일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등 3곳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Peace Light'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자 뉴욕, 런던, 로마 등 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부산은 한국전쟁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 기념공원이 소재한 ‘유엔 평화의 도시’이자,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 낸 도시로서, 우크라이나 평화에 대한 지지는 그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캠페인은 조국의 평화를 위해 항거한 3.1절인 1일에는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3월2일~ 3일까지는 영화의 전당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가량(광안대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밝혀 평화의 메시지를 표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세계평화와 국제질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반전과 평화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빛의 메시지’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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