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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4 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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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BUSAN=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시중은행 4곳(부산, 국민, 신한, 하나)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3無플러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 원 전액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좋았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지원을 두 배로 확대한 것으로, 지난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21.6.30일 이전한 창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별자금 취급은행에서 지원하는 ▲업체당 1천만 원 신규 융자금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매월원금균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 시에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는 이자율 0.8%의 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는 0.8%로 51개월분 34만원 선납을 하여야 하며, 중도상환시 잔여기간 만큼의 수수료를 돌려준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이 실행되는 비대면 시스템으로, 신청 시 신청서 없이 임대차계약서만 올리면 된다. 단, 개인사업자 중 공동사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다만, 기존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 수혜업체, 최근 3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 신규보증 받았던 업체, 연체·압류·가압류·개인회생·파산 및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재보증제한업체, 휴·폐업업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동시에 보증 사용 중인 업체는 이번 특별자금을 이용할 수 없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지원으로 경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 최우선 순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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