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공원 충혼탑(忠魂塔) '군상대'(조각가 최기원, 1984년 6월 6일 건립)
뉴스부산포토=부산중앙공원 충혼탑(忠魂塔) (2021-11-16)
부산출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위령탑 앞 군상대. 맨 위(육군)에서 시계방향으로 ▲육군, ▲경찰, ▲공군, ▲예비군, ▲해군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출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충혼탑 영현실
충혼탑 영현실에는 올해 10월 1일 기준 ▲육군(7,569위수), ▲해군(369위수), ▲공군(64위수), ▲경찰(581위수), ▲재일학도의용군 (135위수), ▲기타 근로자동원 및 애국단체 등(666위수) 총 9,384분이 봉안돼 있다. 영현실 내부 사방의 벽면 대리석에 각각 위수별 모두 계급·성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강재오" 스물하고도 한 살. 어느 이름 모를 전선에서 전사한 필자의 막내 삼촌이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5남 1녀중 막내인 삼촌은 그해 8월, 군인으로 징집되어 3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뉴스부산포토=부산중앙공원 충혼탑 영현실 안에서 바라본 군상대
■ 뉴스부산자료사진=부산중앙공원 충혼탑(忠魂塔) (2021-11-16)
▷ 사진.강경호(Kang GyeongHo, 예술감상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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