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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4 0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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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겨울의 초입,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은 권상인· 김수정 작가의 '딱딱함과 부드러움 展'이 오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167 W-PARKⅡ 1층상가 김수정ArtSpace에서 19일간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딱딱함과 부드러움 展'이 주는 명칭 그대로 도자가 주는 물성의 딱딱함과 보자기의 부드러움이 한 땀 한 땀 어우러져 '실용과 가치, 전통과 현대, 그리고 예술'이라는 화두를 던져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미술과 지역 작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쏟아온 권상인 교수는 한국적, 생활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다.



▲ 권상인(勸相仁 Kwon, sangin), 형상 20×18×30cm



경성대 예술대학장과·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교수로 있는 권상인 작가는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예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회(한국, 일본, 스페인, 이태리, 인도네시아, 호놀룰루 등)의 개인전과 1994 국제 현대도예전 초대(아이치겐 도자자료관 특별기획전, 일본), 2006 CERCO(도자아트페어) 06 현대도예초대출품(사라고사, 스페인), 2011 아시아예술가교류전 2011 초대(교토, 일본), 2012 Art Across Asia 초대 2012(빅토리어메모리얼 홀, 콜카타 인도), 2013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산목미술관 초대(코엑스, 서울)전에 참가했다.


현재 지역의 문화유산 연구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사단법인 부산문화유산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수정(金秀貞 Gim, Sujeong), 색동잔치 6호



자수기법을 이용한 조각보 등 전통자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및 연구 제작하고 있는 섬유예술가 김수정 작가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섬유전공)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국제보자기포럼, 부산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김해미술대전 초대작가와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겸임교수(2008~2017)를 지냈다.


개인전 초대전 11회, 2009년 쯔보다가 & 김나미가의 예술세계(경성대학교미술관, 부산), 2008년 김수정 & 김나미(자수명장) 산목미술초대전(산목미술, 부산)을 가졌다. 현재 김수정ArtSpace(구 예전원) 대표로 있다.


오프닝은 전시 첫 날인 11월 26일(화) 오후 6시, 김수정ArtSpace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김수정ArtSpace 051-754-8717, 010-4856-8717 또는 sooj8717@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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