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 북부산 새마을금고 임원을 선출하는 선거가 11일 북구문화빙상센터 2층 공연장에서 실시된다.
부산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사장 1명, ▲부이사장 1명, ▲이사 7명을 선출하는 북부산 새마을금고 임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선거에는 ▲기호1번 박태익후보, ▲기호2번 우영상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부이사장선거는 등록후보자가 1명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이고, 이사선거는 모두 9명의 후보가 나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투표 및 개표는 부산시 북구문화빙상센터 2층 공연장에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를 시작으로 투·개표가 진행되어 당선자를 확정한다.
다만, 이사장 선거에 한해 본 투표에서 50%이상 득표를 하지 못한 후보자가 발생한 경우 같은 장소에서 결선투표가 이루어져 다득표자 순으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북부산 새마을금고 임원 선거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임원선거를 해당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작년 11월 14일부터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