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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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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5회 국제콘퍼런스`를 12월 4일 오전 1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뉴스부산] 부산시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5회 국제콘퍼런스'를 12월 4일 오전 1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엑스포를 통한 미래의 공동번영’을 주제로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dns, 이하 'BIE') 관계자,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공과대학 교수 등 국내외 엑스포 전문가,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내년 상반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의 국가계획 확정을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1년 유치신청에 필요한 주제개발 등 부산시가 내실 있는 행사개최계획서 준비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기조강연에는 20여 년 동안 BIE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 온 빈센트 곤잘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박람회 유치 희망도시의 향후 로드맵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전문가 세션에서는 디미티르 케르켄테즈 BIE사무차장이 ‘EXPO 주제 및 철학(세션 1)’, 김주호 콜라보K 대표가 ‘국내외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세션 2)’, 김이태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및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공과대학 디자인학부 교수가 엑스포의 ‘사후 활용 방안(세션 3)’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자유토론이 1시간 동안 이어지고, 만찬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션별로 각계에서 선정된 20여 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논의에 직접 참여하여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참가자들이 함께해 발표 주제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성 기자 newsbusa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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