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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1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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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2018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뉴스부산] ‘2018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자선냄비본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감, 부산시장, 부산시의회의장, 부산진구청장,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00여 곳 145억 원을 목표로 거리모금, 톨게이트,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후원, 온라인모금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경남지방자선냄비본부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에서 3억을 목표로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여 나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재습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자선냄비본부 지방장관은 “1928년부터 90년째 이어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통해 그동안 많은 이웃들이 삶에 희망을 찾았고,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냈듯이 2018년도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 긴급재난 등으로 우리 이웃들이 외면받지 않고 희망의 2019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선냄비 나눔의 종소리를 힘껏 울릴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에 따르면 지난해 2017년 자선냄비 모금액은 273,654,504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복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아동청소년사업, 장애인 사업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눔과 자원봉사 참여를 요청하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조그마한 관심이 큰 희망이 되는 우리의 힘든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사랑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면서, “우리 시도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 받지 않고, 우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는 자선냄비 90주년으로 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종식을 통해 우리 부산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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