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8 20:42:39
기사수정


▲ 신경재愼京宰, ˝기산심해氣山心海˝, 戊戌元旦, 20×30cm





기산심해氣山心海



새벽 연구실을 나서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한 통의 우편물을 내어 놓는다.

"어제 도착했는데, 깜빡했다"며.

새해 덕담德談이 담긴 선배의 봉투였다.


모서릴 가위로 가지런히 잘랐다.


"기산심해(氣山心海)"


그 시각 정성과 마음을 쏟았을 선배가 속삭였다.

"기운(氣運)은 산(山)과 같이 높고, 마음(心)은 바다(海)와 같이 넓게 지내시게!"


- 강경호(뉴스부산 대표)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반여농산물시장역(4호선), 「오감만족 컬러푸드·꽃차 전시」 올림픽대표팀, 이영준 결승골 UAE에 1-0 승...19일 2차전 중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