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창원특례시가 3월부터 관내 대학 신입생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각각 50만원씩으로 상반기는 오는 6월에 첫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관내 고교를 졸업 후 관내 대학에 진학한 만34세 이하의 1학년 신입생으로 수혜 학생은 3,300여 명으로 예측된다.
신청접수는 3월과 4월 “창원 청년정보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신청 시 '주민등록표 초본',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는 3월과 4월 신청접수 후 5월 관내 대학의 협조로 재학 여부를 확인한 후 6월에 지급하고, 하반기는 11월 재학 여부를 확인 후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과 타시군에서 창원시로 전입한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사업으로 관내 대학생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대학이 RISE, 글로컬대학 등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관내 대학 신입생의 생활비 부담 경감, 청년인구 유출 방지,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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