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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부산시는 이달부터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 이용요금(보육료)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는 '보육로 이용요금' 부모 부담이 기존 시간당 4천 원→ 1천 원으로 경감된다.시범사업 운영은 4곳으로 ▲연제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하 은비숲어린이집 ▲강서 신호3차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 ▲기장 동원1차어린이집 등 4곳으로, 향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추가 수요를 파악하여 사업의 운영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주말․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제외한다.
기관별 시간당 보육 가능 정원은 영아반 3명, 유아반 5명 등 총 8명으로, 이용일 하루 전까지 기관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나 오후 10시 30분까지 예약자에 한해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사업은 부모의 야간․주말․휴일에 경제 활동, 병원 진료 등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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