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뉴스부산ART=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특별기획 「색을 담고 있는 식물, 색으로 피어나는 문화(A colorful culture that blooms with plants)」 염색전시회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10.13.~11.3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립수목원에서 발간한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 염색」 연구간행물을 토대로 염료역사와 함께 발전한 문화를 살펴보고, 색조 분류에 의한 우리 염료식물의 현황제공 및 염색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의 프로그램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염료 콘텐츠 전시
‘염료역사 들여다보기’, ‘색으로 보는 사회’, ‘식물과 함께하는 우리 색의 문화’로 구성된다. 천연염료로 염색된 오방정색( 청색, 적색, 황색, 흑색, 백색), 오방간색(상극간색인 녹색, 유색, 자색, 분홍색, 벽색) 및 염색 횟수에 따라 다르게 염색된 생사 등 다양한 원단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통 천연염색 도구 전시와 염색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영상자료 및 천연염색을 활용한 생활용품도 전시관 내에서 볼 수 있다.
▶특별강연(10월 22일(토), 14:00~16:00)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정관채 염색장이‘한국의 전통 쪽 염색’을 주제로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정관채 염색장과 함께하는 쪽 염색체험」도 진행된다.
▶체험행사
천연염색과 매염제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10월 15일~11월 6일까지 산림박물관 중앙정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10:30~12:30), '손수건에 쪽 물들이기'(14:00~16:00)가 진행된다.
▶오방정색 계열로 만나는 염료식물
전시실 내부에는 오방정색계열 식물세밀화 50점이 전시되며, 전시원에서는 오방정색계열 길 4코스(청색계열, 적색계열, 흑색계열, 황색계열)를 통해 43종의 염료나무 찾아보기 구성된다. 전시원의 각 코스는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해를 돕는 활동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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