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장애 조기 발견 및 지원사업 성과. 출처:부산시(2022.5.9.)뉴스부산=부산시가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 수행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맡고 있다.
▲ 장애 조기 발견 및 지원사업 성과. 출처:부산시(2022.5.9.)2017~2020년 가족을 중심으로 한 조기중재 프로그램(6개월 개입) 결과에 따르면,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으며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개입만으로도 그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들어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입,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간편 발달 체크 ▲온라인 발달 상담 ▲지역 내 시설 정보 ▲최신 정책 등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한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재원 아동 등을 대상으로 관찰 선별평가를 확대 실시하는 등 사각지대 최소화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부산시 발달위험 장애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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