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뉴스부산] 부산시는 부산 근현대사를 대표할 새 박물관 명칭에 대한 시민참여 공모 및 선호도 조사 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조감도. 사진=부산시[뉴스부산] 부산시는 부산 근현대사를 대표할 새 박물관 명칭에 대한 시민참여 공모 및 선호도 조사 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구 대청동 소재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 건립할 새 박물관은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924명이 제출한 명칭과 시가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한 20개의 명칭을 합해 총 944개의 명칭이 제안되어, 전문가 심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의 명칭이 추출됐다.
시는 이들 명칭에 대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서치 용역조사 등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총 2,633표 중 40%인 1,040표를 얻어 가장 많았고, ▲부산근현대역사문화관(38%) ▲부산도시역사박물관(22%) 순으로 나타났다.
명칭과 함께 실시된 박물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최근 2년간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없다(51%)’고 하였으나, 2022년 신설될 부산근현대역사관에는 대부분 ‘적극 방문 의사가 있음(74%)’을 밝혔다.
또 시민들은 박물관을 주로 ‘전시관람 목적(49%)’으로 방문하며, 박물관 관람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수준(60%)’이고, 선호하는 전시 콘텐츠의 유형은 ‘모형·디오라마(34%)’, ‘실감콘텐츠(30%)’, ‘설명패널(18%)’, ‘영상(17%)’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현재 ‘전시실시설계’ 및 ‘건축설계 적정성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명칭 공모와 선호도 결과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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