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뉴스부산]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13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했고, 이혼 건수는 9,181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산의 혼인 건수는 12,128건으로 2018년 14,781건, 2019년 13,780건에 이어 계속 감소했다.
지난달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혼인 건수는 22,13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806건(-1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전북은 증가했고, 서울, 부산, 대구 등 16개 시도는 감소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12월 혼인건수(조혼인율)는 1,176건(4.1)으로 2019년 1,450건(5.1)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조혼인율'은 '인구 천 명당 새로 혼인한 비율'을 말한다.
이를 조혼인율로 비교해 보면 부산(4.1)은 전국 16개 시도별 중 전남(3.6)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혼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6.7) 서울(5.9) 충북(5.6) 순이었으며 인근 경남은 1,250건(4.4)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혼인 건수는 56,789건으로 전년동기보다 8,971건(-13.6%) 감소했다. 일반혼인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남녀 모두 1.6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혼인율은 전년동기보다 남자는 30대 초반에서, 여자는 2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7,124건(-12.8%) 감소, 재혼은 1,835건(-18.0%) 감소함. 또 여자 초혼은 6,791건(-12.6%) 감소, 재혼은 2,073건(-18.0%) 감소했다. 시도별 조혼인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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