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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5%↑
  • 기사등록 2020-12-31 12:33:10
  • 기사수정 2020-12-31 1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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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5% 상승(전월비 0.2%)하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소비자물가는 0.5% 상승, 근원물가는 0.7% 상승했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상승세 둔화, 고1 무상교육 추가 확대 등으로 오름세가 소폭 둔화되며 전년동월비 0.5% 상승했다.


먼저 농축수산물은 가을 배추·무 출하 이후 채소류 가격이 안정되며(11월 7.0% → 12월 0.2%) 오름세가 둔화(전년동월비, (11월)11.1% → (12월)9.7%)되고, 석유류는 환율 하락세(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하락폭이 완화(-14.8% → -12.6%)됐다.


공공서비스는 통신비 할인 종료에도 불구, 경기・인천에서 고1 무상교육이 추가 시행되며 보합(-2.0% → -2.0%)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서비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의 오름세가 지속(1.3% → 1.3%)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전체 460개 품목 중 농산물과 석유류관련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구성)는 오름폭이 축소(1.0% → 0.9%)됐다.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전월수준을 유지(-0.1% → -0.1%)했다.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비 오름세가 둔화(13.1% → 10.0%)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고1 무상교육이 추가 시행되며 오름폭 둔화됐다. 여름철 농산물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배추·무 등 채소류는 최근 수급 여건이 개선되며 가격이 지속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460개)중 가격하락 품목 수는 전월보다 증가한 133개(전체 품목 중 29.0% 차지)로 나타났다.


2020년 소비자물가는 0.5% 상승하고, 농산물・석유류제외 근원물가는 0.7% 상승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측 압력 약화 및 국제유가 하락, 복지정책 확대 등으로 저물가 흐름이 지속됐다.


2021년 소비자물가는 점진적 내수회복, 정책적 하방압력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금년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 전개 양상,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움직임 등이 향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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