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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관리 로드맵 수립, "수능 전날 오후 10시까지 보건소 운영"
  • 기사등록 2020-11-29 18:11:56
  • 기사수정 2020-11-29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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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정부와 지자체는 12월 2일 수능 특별 상황관리를 위하여 보건소 운영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병상배정 및 격리담당 부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교육부로부터 ‘수능 준비현황 및 특별 상황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확진자·격리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기회를 제공하고자 수능 관리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험장 방역지침 수립, 시험장 및 관리·감독 인력 확보, 고교 원격수업 전환 등 수험생 보호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시험장 1,239개 외에도 병원·생활치료센터 29개, 별도시험장 113개를 마련하여 확진·격리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능 하루 전날인 12월 2일에는 특별 상황관리를 실시하여,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험 전까지 확진·격리 수험생을 분리 및 배정 조치할 계획이다.


먼저, 확진·격리 수험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보건소에서 확진·격리 사실을 최초 통보할 때 수능 지원자 여부를 확인한다.


만일 확진·격리자가 수능 지원자인 경우에는 확인한 수험생 명단을 “관할 시도교육청”에 즉시 통보하며, 이 중 확진자는 “시도 병상배정팀”에도 함께 통보한다.


시도교육청은 보건소가 통보한 내용을 공동상황반에 보고하는 한편, 확진 수험생에 대해서는 시도 병상배정팀과 시험장 배정을 협의하고, 격리 수험생인 경우에는 시도 격리담당팀과 이동지원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확진·격리자인 수험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전체 확진·격리자 명단과 수능 지원자 명단을 대조하여 수험생 정보를 확인하고, 보건소를 통해 보고된 확진·격리 수험생 명단과 교차점검도 진행한다.


신속한 진단검사 결과 확보를 위해 수험생 진료는 보건소, 검사기관은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단일화한다. 보건소는 검사 대상자가 수험생인 경우 검체를 우선적으로 채취하고, 수험생임을 표시하여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즉시 이송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의 검체를 우선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공동상황반”에 통보한다. 만일, 12월 2일 24시까지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수험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수험생 명단을 “공동상황반”에 알리고, 계속 검사하여 그 결과를 통보한다.


공동상황반은 진단검사 결과 수험생이 확진자로 확인되면, 명단을 “시도 병상배정팀” 및 “관할 시도교육청”에 통보하고, 시도병상배정팀과 관할 시도교육청은 시험장 배정을 협의하고 해당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즉시 이송한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12월 2일 수능 특별 상황관리를 위하여 보건소 운영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병상배정 및 격리담당 부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 방역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오랜 노력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거리 두기 등 감염 확산 방지에 국민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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