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뉴스부산] 2020년 부산지역 김장 예상 적정시기는 부산 12월 31일로, 평년(1981~2010년) 1월 2일보다 2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지역 김장 예상 적정 시기는 12월 12일로 나타났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주)가 이달 초 발표한 '2020년 김장 예상 적정시기'에 따르면,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년보다 1~2일 가량 빨랐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상순으로, 동해안은 12월 중순, 남해안은 12월 중순에서 12월 하순으로 각각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는데,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케이웨더는 또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대체로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서울의 경우 지난 1920년대(11월 21일)에 비해 2010년대(12월 4일) 김장 적정 시기가 13일 늦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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