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 photography by Kang Gyeongho






뉴스부산초대석





혼돈



안병근(시인)



나의 사랑과 평화도

지키지 못하는

내가

남의 안녕을

떠들든 말들아


나는

지금 가슴으로 죽어 가고

한 사람은

총으로 죽은 날


대한민국 정전을

아무렇게나 말하는 날

나와 그의 말은

절망이었다


나 안에서 조차

이렇듯 쉽게 무너지는

사랑과 평화


조국의 평화는 그 무엇이고

세상의 침묵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모두 다 같이

무너 지리라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


혼돈,

카오스라고 말할수 밖에



- 10월 4일-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busan.com/news/view.php?idx=6006
  • 기사등록 2020-10-14 23:09: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근 1주일 인기기사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힘, 투표용지 부족에 ‘재선거·특검’ 총공세
  •  기사 이미지 ‘투표지 부족’ 10일부터 진상조사…전국 140곳 파행 후폭풍
  •  기사 이미지
로사노-헤머와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잭 리버먼과 ADFA(Analog-Digital Fusion Art) 예술 [문화칼럼] 레픽 아나돌과 ADFA 예술 홍원숙(洪原淑) 중의사, 고향 남해 '중국·세계에 전하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