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희 기자
▲ [뉴스부산] 온천천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오는 15일 완료됨에 따라, 환경오염 방지 및 물고기 폐사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부산시(`비점오염 저감시설` 착공 전, 준공 모습)[뉴스부산] 온천천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오는 15일 완료됨에 따라, 환경오염 방지 및 물고기 폐사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와 동래구는 사직천과 온천천 합류지점인 동래구 사직동 982-7 일원에 추진 중인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5월 15일에 마침내 완료된다고 13일 밝혔다.
비점오염이란 도로, 공사장, 주택가 등에서 초기 강우(降雨) 시 불특정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말하는데, 온천천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준공되는 저감시설은 물고기 폐사 방지 등 온천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지난 2019년 8월 발표한 ‘온천천 종합대책’에 따라 조기 완료된 것으로, 총사업비는 236억 원이다.
온천천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온천천이 2015년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대상 하천으로 선정된 후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17년 6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4월 종합 시운전을 거쳐 준공된 것으로, 3,400㎥의 저류시설과 시간당 8,417㎥의 유입수를 여과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의 완료로 물고기 폐사 다발지역인 세병교 일원의 비점오염이 개선되어 수생태계 보호뿐만 아니라 물고기 집단폐사 감소도 예상된다.”면서 “비점오염 저감이 필요한 동천, 부전천, 괴정천 등에 대하여도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동래·금정·연제구 지자체별 분리되어 관리 중인 부산연구원 용역 수행의 '온천천의 통합관리 방안'이 올해 7월 완료될 예정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분류식 하수관로공사의 올해 조기완공과 하천 유지용수공급 예산 증액 등으로 향후 온천천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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