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뉴스부산] 교수신문은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이는 전국 대학교수 1046명 가운데 347명(33%, 이하 복수응답)이 선택한 것으로, 공명지조는『아미타경』(阿彌陀經)을 비롯한 많은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목숨이 함께하는 새를 의미한다.
서로가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실상은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의미로 좌와 우, 진보와 보수로 양분된 지금 한국 사회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또 10개의 사자성어 최종 후보 가운데 어목혼주(魚目混珠)가 300명(29%)으로 나타났으며, 반근착절(盤根錯節) 284명(27%), 지난이행(知難而行) 277명(26%), 독행기시(獨行其是) 258명(25%)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올해의 사자성어'는 '맡은 책임은 무겁고 이를 수행할 길은 멀다'라는 '임중도원'(任重道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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