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질병관리본부,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감염경로 조사 중
  • 기사등록 2019-06-19 00:25:58
  • 기사수정 2019-06-19 00:26:51
기사수정




[뉴스부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영아 보툴리눔독소증은 1세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근신경계 질병으로 보툴리누스균 포자(胞子, Spore)가 영아의 장에 정착하고 증식함으로써 생성된 독소가 체내에 흡수되어 발병한다.


해당 환아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개월 영아로, 지난 6월 초부터 '수유량 감소', '눈꺼풀 처짐'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6월 4일부터 의료기관에 입원 치료를 받다가 보툴리눔독소증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하였고, 지난 6월 17일 실험실 검사 결과 환아의 대변검체에서 보툴리눔독소가 확인되었다.


현재 환아는 일반병실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호전을 위해 보유중인 치료제(보툴리눔 항독소)를 의료기관에 지원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북도는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확인에 따라 감염경로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역학조사 중이며, 식품 및 주거 환경으로부터 추가 검체를 확보하여 필요한 정밀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영아 보툴리눔독소증'은 영아의 경우 장 발달이 성숙하지 못해 섭취한 포자(胞子)가 장내에서 증식하기 쉽고, 미국의 경우 연간 100명 내외로 영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보툴리누스균 독소는 전염력이 없어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busan.com/news/view.php?idx=3366
  • 기사등록 2019-06-19 00:25:58
  • 수정 2019-06-19 00:26: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부산(NEWSBUSAN.COM)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삶과 문화 속에서 부산의 미래를 그려가는 ‘사상과 정보의 열린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NEWSBUSAN.COM aims to be an open platform of thought and information, breathing with citizens and envisioning the future of Busan through the life and culture of the region.

최근 1달간, 많이 본 기사더보기
부산 엄궁도매시장, 중복 맞아 이웃들과 수박 700통 나눔 K-유산의 디지털 부활…‘헤리티지: 타임리스 타임’ 전시 현장 벡스코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헤리티지’ 성황 강경호이야기 = 까치고개로108번길에서 만난 고양이 부산 청년기업, 국내 최초 국제수산물 이력추적(GDST) 인증 부산시·남부발전·중기청 맞손…청년 ‘첫경력’ 일경험 지원 부산한빛학교, 2026학년도 1학기 수료식 개최…34명 수료 스페인, 연장 혈투 끝 아르헨 1-0 격파…메시 첫 슈팅은 117분 [초대석] 김형철, 도경이의 얼음노래 [초대석] 발레 피아니스트 최지원 ‘Fouetté 1’ 인천 쿠팡 물류창고 대형 화재… 전국 소방동원령 발령 울산 북구 강동누리길 '바다꽃길' 조성 완료…만개한 갓꽃 물결
최신 기사더보기
미술관 직원 사칭 사기 기승…대전시립미술관 ‘주의보’ [생활과학] 아이스커피 속 ‘하얀 얼음’의 비밀 ‘발끝 터지니 도움 선두’ 손흥민, 3골 모두 관여 홈팬 기립박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