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희 기자
▲ [뉴스부산] 임진왜란 제427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祭享)’ 봉행(奉行)이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뉴스부산] 임진왜란 제427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祭享)’ 봉행(奉行)이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열린다.
부산시충렬사관리사무소는 24일 이같이 밝히고, 부산유림 및 선열 후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날 제향 봉행은 오전 10시 정각,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제배(제관이 절을 함) →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 오거돈 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향이 끝난 후에는 충렬사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복례(제사를 끝내고, 참여자들이 술이나 음식을 먹는 의식)를 진행하여 후손들의 복을 빈다.
이번 제향의식에 참가하는 제관은 ▲초헌관(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아헌관(윤태곤 윤흥신 장군 후손 등 2명), ▲종헌관(시민제관 박경환 씨), ▲축관(문인훈 동래향교 장의), ▲집례(박동현 안락서원 증경원장) 등 9명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 제관에는 '제34대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수상자'인 박경환 참사랑 교통봉사단 상임위원이 선정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대통령 헌화 대행 후 추모사에서 “선조들의 헌신과 위업을 선양해 후대에 길이 물려주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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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부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시설로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공,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첨사 윤흥신공을 비롯해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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