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성 객원기자
▲ [뉴스부산] 부산시는 정현민 행정부시장과 불교중앙박물관장 송하스님, 시민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 2시, 금정구 청룡동 성보관 건립부지에서 범어사 성보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는 정현민 행정부시장과 불교중앙박물관장 송하스님, 시민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 오후 2시, 금정구 청룡동 성보관 건립부지에서 범어사 성보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는 국가 및 부산시 지정문화재 80여 건 380여 점의 문화재를 품고 있는 불교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1,4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우리나라 선불교의 맥을 잇는 종찰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그동안 성보박물관의 협소(338㎡)한 전시관으로 인해 문화재 및 유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 범어사 소장문화재, 유물의 효율적 보관·통합관리
이번 성보관 건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재를 포함한 불교 유물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시민들에게 제대로 선보이기 위해서 대지 4,941㎡,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70㎡ 규모의 성보관을 새롭게 짓게 되었다.
성보관은 국비 62억 7,200만원, 시비 62억 7,200만원 등 문화재청과 부산시가 총 125억 4,400만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보관이 건립되면 범어사에서 소장 중인 불교유물들을 모두 성보관으로 옮겨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불교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 마련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입효과 발생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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