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김형철
초대석=포토_낙동강 밀양가는길에서 물기의 기억으로_문파(2026.6)
[초대석]
물기로 머물어 왔든 바람의 이름들엔
- 김형철(문파)
우리들의 노래로 깨워오든 함께했든
정다운 이름들에는
바람결에 다가서든
지울수 없었든 약속같은 잎새 한봉으로
지워내지 못한
그 기억조차를 채워주든 이름이
세월에 감아온
탕개줄기 덩굴로
다가와 있었네
한 시대를 우리들 이름으로 머물어서든
그 바램의 노래에는
소리나지 않게
나서지도 않게
바람에서 물기로
참을 가슴에 담아
어제의 물기처름
오늘의 바람으로
늘 물기에 머문
본래 삶의 이름으로
2026년 7월
[작가 소개]
문파 김형철(1953~, 대한민국)은 토속적 언어와 방언을 통해 독창적인 시 세계를 빚어낸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의도된 난해함 속에서 언어 실험을 이어가며, 독자에게 낯선 울림을 통해 시적 개성과 문학적 가치를 체험하게 한다.
[비평] 유동적 공간의 미학: 변증법적 순환과 실존적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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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 김형철 (文破 金炯哲) : 詩書畵三節家, 수필가, 시 낭송가 / 국제 6개국, 국내 12개협회 초대작가 / 국회, 환경부, 통일부, 보훈처, 서울시 삼절 작품상 / 3.1절 100주년, 8.15 광복절,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추진위원 / 2018평창동계올림픽운영세계미술위원 / 사)한국미협문인화 / 김해문협 /뉴스부산문화예술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