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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경=뉴스부산포토(2026.6.29.)


[뉴스부산] 부산시가 오는 7월 7일 자로 민선 9기 시정을 이끌어 나갈 국장급 이상 간부 2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새롭게 출범한 전재수 부산시장의 민선 9기 시정 조기 안정과 함께 '시민 체감형 행정 효능감'을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파와 연공서열을 초월한 실무 중심의 배치와 시·구·군 간의 유기적 연계다. 특히 전임 박형준 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김창덕 전 실장을 푸른도시국장으로 승진 내정한 조치는 민선 9기 시정이 과거와의 단절이 아닌 '연속성 기반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강력한 상징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오미경 대변인 직무대리가 대변인으로 승진했으며, 김소영 여성정책과장과 조경 신공항사업지원단장이 각각 여성가족국장과 낙동강관리본부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최정예 라인인 2급 실장급 보직은 전면 개편됐다. 민생경제를 총괄할 디지털경제실장에는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받은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이 기용됐으며, 환경물정책실장에는 심재민 이사관이, 시민안전실장에는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연구원으로 직무 파견된다. 


체육국장에는 남정은 전 청년산학정책관이 보임됐고, 사회복지국장과 행정자치국장에는 각각 일선 지자체에서 복귀한 황순길 강서구 부구청장과 허남식 부산진구 부구청장이 배치되어 시정 추진력을 높였다. 아울러 행정 비효율과 정책 중복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태기(동래구), 배성택(북구), 박설연(해운대구) 등 본청 국장급 인력들을 자치구·군 부단체장 요원으로 전진 배치하는 대대적인 원트랙(One-Track) 순환 교체를 이뤄냈다. 


부산시는 자치구·군 부단체장 교체에 따른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5급 후속 인사를 순차적으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는 오는 8월 14일 자로 일괄 단행해 민선 9기 첫 정기인사 진용을 최종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사] 부산광역시 (2026년 7월 7일 자)


◇ 2급 직위 (4명)
▲ 이병석 시민안전실장 (현 환경물정책실장)
▲ 김기환 디지털경제실장 (현 시민안전실장)
▲ 심재민 환경물정책실장 (현 부산광역시)
▲ 김봉철 부산광역시 부구청장요원/파견 (현 디지털경제실장)


◇ 3급 직위 (19명)
▲ 남정은 체육국장 (현 부산광역시)
▲ 황순길 사회복지국장 (현 강서구 부구청장)
▲ 허남식 행정자치국장 (현 부산진구 부구청장)
▲ 김정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 (현 동래구 부구청장)
▲ 김효숙 주택건축국장 (현 건설본부장)
▲ 김완상 부산광역시 *임용장 수여 제외 (현 체육국장)
▲ 정영란 인재개발원장 (현 수영구 부구청장)
▲ 심성태 건설본부장 (현 해운대구 부구청장)
▲ 송광행 중구 부단장요원 (현 인재개발원장)
▲ 최남연 부산진구 부단장요원 (현 북구 부구청장)
▲ 정태기 동래구 부단장요원 (현 사회복지국장)
▲ 배성택 북구 부단장요원 (현 주택건축국장)
▲ 박설연 해운대구 부단장요원 (현 여성가족국장)
▲ 이오순 강서구 부단장요원 (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
▲ 박근록 수영구 부단장요원 (현 행정자치국장)
▲ 오미경 대변인 (현 대변인 직무대리) ※ 승진
▲ 김창덕 푸른도시국장 (현 부산광역시) ※ 승진
▲ 김소영 여성가족국장 (현 여성가족과장) ※ 직무대리
▲ 조 경 낙동강관리본부장 (현 신공항사업지원단장) ※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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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05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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