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뉴스부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 잘못이다”라며 세 차례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발표문에서 “국민께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시스템 전면 점검과 임직원 대상 역사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신세계그룹은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마케팅 승인 과정에서 리스크 검증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관련자 5명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대표와 본부장을 해임했다. 다만 고의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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