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석 기자
▲ (인포그래픽)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체계 구축 시범지역 공모. 출처=교육부 제공(2026.4.27)[뉴스부산]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28일부터 모든 영유아가 집 가까이에서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 교육·보육 인프라 데이터 체계 구축 시범지역 공모’를 시작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관리하던 유치원·어린이집 정보를 연계해 실제 수요에 맞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와 교육·보육 인프라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국 634개 읍면동은 어린이집이 없고, 인구감소지역 유치원 중 73.9%가 소규모로 운영되는 현실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지자체 협업을 통해 GIS 기반 분석과 ‘정책지도’를 개발, 전국 단위 데이터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도교육청이 주관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 후 3개 시군구를 묶어 신청해야 한다. 총 4개 교육청(12개 시군구)이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파일럿 정책지도를 개발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실제 사례로 강조하며, 체감도 높은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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