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인. 사진=대한체육회 제공[뉴스부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메달을 안겼던 원윤종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최종 당선되며 한국 스포츠 외교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IOC는 2월 19일(현지시간) 밀라노 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11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는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총 4,786표를 행사했으며, 그중 2,393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했다.
원윤종은 1,176표를 얻어 최종 1위를 기록하며, 2위의 에스토니아 바이애슬론 선수 요한나 타리함과 함께 새로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택수 선수촌장, 원윤종 당선인, 이수경 선수단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이로써 원윤종은 한국 동계 종목 최초의 IOC 선수위원이 되었으며, 오는 22일 IOC 총회에서 IOC 위원 후보로 제안될 예정이다. 승인 시 김재열 위원과 함께 한국은 두 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원윤종은 폐회식에서 공식 소개된 뒤 23일부터 8년간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윤종은 당선 직후 “올림픽 기간 중 현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만나 교류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앞으로 선수들을 위해 먼저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위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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