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뉴스부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부터 여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심리 안정실’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조성,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국내 공항 최초로 마련된 심리 안정 목적의 전용 공간으로, 공항 이용 중 갑작스러운 불안감이나 외부 자극에 노출된 여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심리 안정실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31번 탑승구 인근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위치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인천공항 헬프데스크(1577-2600)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공간은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성됐으며,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기구인 ‘스누젤렌(Snoezelen)’을 비롯해 조도 조절이 가능한 간접조명, 부드러운 색감의 마감재를 적용해 심리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스누젤렌은 버블튜브, 프로젝터, 광섬유 커튼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심신의 이완과 안정감을 돕는 장치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심리 안정실 운영을 통해 맞춤형 휴게공간을 확충, 여객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전 세계 다양한 여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속 확대해 공항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심리 안정실 외에도 교통약자 전용 휴게 라운지(3개소), 패밀리 라운지(2개소), 교통약자 전동차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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