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석 기자
▲ 부산자율주행버스 BigAi bus(빅아이버스) 사진=부산시 제공[뉴스부산] 부산시는 26일부터 내성교차로~중동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에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평일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구간은 동래역·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까지 약 10.4km로 하루 편도 4회(왕복 2회) 운영된다. 승객은 최대 15명까지만 탑승할 수 있고 입석은 제한되며,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요원이 동승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심야 운행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험 운행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차량-사물 통신(V2X), 정밀지도 기반 주행, 버스전용차로 안정성 등 핵심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진행된 주간 자율주행버스 서비스에서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한 뒤 이번 심야 서비스로 확대했다. 시는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향후 운행 시간과 노선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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