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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식 투어대회가 내년부터 부산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 7일 오전, 시청에서 서병수 시장과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LPGA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하고, 'LPGA인터내셔널 부산' 조인식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LPGA 대회를 유치하려는 각 나라와 도시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내년 10월 첫 LPGA 정규투어를 시작으로 최소 3년간 매년 부산아시아드CC에서 열리게 됐다.


현재 LPGA 정규 투어가 열리는 있는 국가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7개 나라다.


총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LPGA 상위권 여성 70여 명의 프로골프들이 실력을 겨루는 LPGA 대회는 170개국에 생방송 될 만큼 뛰어난 상품성과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만큼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그동안 국내 LPGA 정규투어는 인턴영종스카이7클럽의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유일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개의 LPGA 대회를 여는 아시아 두 번째 나라가 됐다.


아시아드CC는 이번 LPGA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시아드CC 코스를 'LPGA 인터내셔널'로 새롭게 만든다. 미국 외 골프장 가운데 첫 외국 LPGA 공인코스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내년 여름 재탄생된다.


시는 이번 계약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리고, 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우호적인 투자환경 조성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울러 골프아카데미 도입과 골프선수 및 지도자 육성프로그램, 골프 관련 산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와 LPGA측은 부산대회 공식후원사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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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2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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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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