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말리). 외교부 제공뉴스부산=외교부는 한국시간 11.4일 00시부로 말리에 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유조트럭 공격과 유류 부족 문제 심화 등 치안 악화에 따른 것이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교민 대다수가 거주중인 말리 수도 바마코는 사실상 봉쇄되어 식량과 연료 등 물자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은 말리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국민들에게 즉시 출국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외교부는 그간 3단계(출국권고)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던 말리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출국을 강력히 권고해왔다. 이번 여행금지국 지정에 따라, 말리에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말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라며, 말리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철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말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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