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사진출처:대통령실(2025.10.31)뉴스부산=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 경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대면을 갖고,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대통령실은 다음날 공식 채널 ‘대통령의 말과 글’을 통해 회담의 주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일본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지금 더욱 커지고 있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인용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저의 견해와 정확히 일치하는 말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고대부터 깊은 교류의 역사를 쌓아온,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이라며, “워낙 가깝고 오래된 사이다 보니 마치 가족관계처럼 정서적인 상처를 입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웃임을 부정할 수도, 협력의 손을 놓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 한국·일본 정상회담. 사진출처:대통령실(2025.10.30)이 대통령은 특히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경제·안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회담을 시작으로 “다카이치 총리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셔틀외교 복원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 셔틀외교를 이어가며 새로운 한일 관계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카이치 총리님, 다음에는 일본의 지방 도시에서 뵙겠다”는 인사로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메시지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의 방향성과 협력 의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대통령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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