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관련 사진(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부산시 제공뉴스부산=부산시는 버스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내버스 53개 영업소에 ‘생체 인식 음주측정 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9월 말까지 시험 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은 홍채·안면 인식으로 측정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호흡측정을 통해 음주 여부를 판별하며 결과를 실시간 모니터에 표출한다. ‘운행불가’ 판정 시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돼 운행 전 음주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수 있다.
부산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9월 16일 오전 10시 연제공용차고지에서 시스템 시연을 실시한다. 10월 1일부터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 명령을 발동해, 음주 운행 시 경찰 신고 및 72시간 내 시 보고를 의무화한다. 명령 미준수 시에는 사업 일부 정지 또는 과징금을 가중 처분해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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