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면담. 사진=외교부 제공뉴스부산=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22일 오후(현지시간) 美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를 위한 사전준비협의를 가졌다고 23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앤드류 베이커(Andrew C. Baker)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부보좌관도 동석했다.
조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이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정상 간 첫 회담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측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미래지향적 의제와 안보,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7.30 관세 합의를 평가하고 일부 미합의 사안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통상 당국 간 진행 중인 협의가 원만하게 좁혀질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 장관은 한일 및 한미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루비오 장관은 이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방문하고 방미를 추진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으로 본다면서 미측으로서도 앞으로 한미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서 양 장관은 북한 문제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대북 대화 의지와 신뢰구축 노력을 설명했으며, 양 장관은 대북 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백악관에서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을 조우하고, 한미 관세 후속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차질없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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