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성묘 및 참배객을 대상으로 생화 헌화 캠페인이 내일(2월 15일) 부산영락공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영락공원 내 이수현 묘소 앞에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화 헌화 캠페인과 1만송이 국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이 캠페인은 경조사 시 생화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화 등 화훼류의 주소비처인 헌화 시장에서 조화 판매가 늘면서 생화 소비 급감에 따라 부산경남지역 절화자조금위원회(▲영남화훼원예농협·▲부경화훼원예농협·▲농협부산화훼공판장)가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꽃 소비는 약 85% 정도가 경조사용으로 편중되어 있는데, 국적불명의 저급한 수입산 꽃과 인조 꽃 등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국내 화훼농가는 생산의욕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센터와 절화자조위원회 등 관계자는 지속적인 생화헌화 캠페인 추진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생화를 조상 묘소에 바침으로써 화훼농업 활성화 및 꽃 소비의 품격 고양과 함께 환경보호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엄영달 소장은 “경조사 시, 생화 구매로 김영란법 시행으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돕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지키는 가치소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051-970-372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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