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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규가 선제골을 기록한 뒤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뉴스부산=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이는 1986년부터 2026년 월드컵까지 11회 연속 본선 진출로,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가했던 1954년 대회까지 포함해 12번째 본선 진출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김진규(전북현대), 후반 32분 오현규(헹크)의 골로 2-0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한국은 B조에서 5승 4무(승점 19점)로 선두를 달리며,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웨이트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현재 B조 순위는 한국, 요르단(16점), 이라크(12점), 오만(10점), 팔레스타인(9점), 쿠웨이트(5점) 순이다.


▲ 이재성이 상대 선수 앞에서 공을 받아내고 있다.


▲ 상대 진영으로 전진하고 있는 설영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는 앞서 열린 요르단이 오만을 3-0으로 이기며 B조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라크는 한국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 24분 이라크 선수의 위험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며 한국이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 9차전에 선발로 나선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모습.


한국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후,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김진규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는 2022년 7월 일본전 이후 약 3년 만에 A매치에 출전했다. 후반 29분에는 이재성을 대신해 전진우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7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전진우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대한민국 2-0 이라크 득점: 김진규(후18), 오현규(후37) 출전선수: 조현우(GK),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후42 최준), 박용우(HT 김진규), 황인범, 이재성(후29 전진우), 황희찬(후15 문선민). 이강인, 오세훈(후15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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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6 0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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